의식-에너지-존재의 법칙

우리 인간은 육체의 옷을 입고 있는 의식-에너지들이다. 

의식은 모든 생명과 현실 배후에 있는 본질이다. 의식 에너지는 그것이 비롯된 근원과 출발이 있다. 자신이 태어난 근원으로부터 나와, 창조계의 무수한 현실장을 경험하면서 의식은 진화하고 성장한다. 우리 모두는 의식-에너지의 지휘에 대한 존재의 책임을 타고난다. 책임은 다른 말로 자유의지이다. 모든 인간은 각자 자유의지를 통해 자신의 의식-에너지를 지휘한다. 에너지를 지휘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우리는 매일 생각, 마음, 육체라는 에너지를 지휘하며 살아간다. 이들은 우리가 현실에 존재하고 살아가도록 하는 에너지 자원들이다. 그렇다면 생각, 마음이 의식인가? 생각이 의식을 만드는가? 모두 아니다.

의식(Consciousness)이 나의 생각, 마음, 육체의 에너지 활동을 일으킨다. 생각, 마음, 육체는 의식이 현실이란 삶의 장(field)에 참여하기 위해 사용하는 에너지 도구들이다. 우리가 생명으로 살아 숨쉬며 존재한다는 것은 의식이 나라는 자아를 통해 3차원 현실장을 경험하고 있음을 말한다. 나를 통해 지금 여기의 현실장을 경험하고 있지만, 의식은 본질적으로 이 현실장에 제한되거나 속박되지 않는다.

의식은 나 라는 자아를 통해 삶을 표현하고 경험하면서 동시에 관찰하고 있다. 우리의 본질인 의식이 지금의 나를 이곳에 태어나게 했다. 의식을 부르는 여러 이름들이 있다. 영혼(Spirit)도 그중 하나이다. 영혼은 의식이 입는 수많은 에너지 몸체들(형판, 템플렛) 중의 하나이다. 의식은 어떤 이름(네이밍)에 한정되는 개념이 아니다. 의식은 물질-비물질의 경계없이 다양한 에너지로 자신을 형태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물질-비물질로 형상화된 모든 에너지에는 의식이 들어있다. 의식은 스스로 자신의 정체성을 인식하고 자신을 에너지의 몸, 형상으로 무한히 나타낼 수 있다. 의식에너지는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형태를 바꿀 뿐이다.

의식은 신근원(God Source)의 무한하고 영원한 의식장에서 나왔다. 신근원의 무한의식이 영원하듯 그로부터 태어난 의식은 영원하다. 신근원의 에너지 표현이 무한하듯 그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의식의 에너지 표현은 무한하다. 우리 인간은 몸을 떠나서도 의식으로 존재한다. 몸으로 태어나기 전에도 의식으로 존재했다. 육체라는 물질 에너지 형상을 입고 벗을 뿐, 다른 형태의 의식에너지로 존재하는 것이다. 신근원(God Source)으로부터 태어난 의식은 “경험 창조계”를 선택한다. 자신의 무한하고 영원한 의식의 본질, 신의 본성을 경험을 통해 깨닫고 알기 위해서이다. 신근원은 수많은 차원계(dimensional systems)로 구성된 우주 현실장들을 창조했다. 자신에게서 태어난 우주 의식들이 자신의 무한영원함을 깨닫도록, 의식의 성장과 진화가 일어나는 무대를 홀로그램 경험창조 우주로 펼쳐 놓은 것이다.

의식은 홀로그램 우주현실장을 선택해 경험하면서 진화한다. 우주현실장들은 의식이 성장하고 진화하며 경험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홀로그램 무대이다. 홀로그램 경험창조계에는 규칙(룰)들이 있다. 의식은 창조계의 규칙(룰)을 인지하고 동의한 후 경험창조계에 참여한다. 규칙들은 다음과 같다. 

• 경험창조계는 영원한 생명과 진화 , 상승의 우주 고유 법칙을 따른다. (The Natural Eternal Laws of Unified-Field Physics: 통일장 물리학의 영원한 자연법칙 )

• 모든 의식은 의식의 근원(Source), 신근원 의식장에서 나왔다. 영원한 시간으로 펼쳐진 경험창조계를 통해 진화, 상승하면서 의식은 신근원 마음으로 다시 돌아온다. 모든 의식은 근원의 빛에서 나온 빛의 조각들이다. 의식은 근원으로 회귀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조각들을 통합해, 전체의 완전한 빛, 근원으로 돌아간다. 하나의 근원에서 출발해 하나의 근원으로 돌아가는 모든 존재는 근원 안에서 하나이다 (Law of ONE: 우리 모두는 하나임의 법칙)

• 신근원은 모든 의식의 자유의지를 허용한다. “허용함”이 신근원의 사랑이다. 근원의 허용은 무조건적이며 절대적인 사랑이다. 우리 모두는 근원의 무조건적인 사랑 안에서 스스로 원하는 모든 경험을 창조하는 창조자들이다. (Unconditional Love & Allowance of God-Source: 신근원의 무한한 사랑과 허용)

• 모든 의식은 자신이 원하는 경험을 창조할 수 있는 자유의지를 갖는다. 자유의지는 “선택”할 수 있는 의식의 타고난 힘이다. (Law of Free Will Choice: 자유의지 선택의 법칙)

• 자유의지 선택에는 에너지적 결과가 있다. 자유의지선택은 의식의 영적인 힘이다. 에너지적 결과는 의식의 영적인 힘이 일으키는 물질적 반영이다. 영적 영향과 물리적 결과는 모든 존재의 형판(에너지 몸체들)에 프리퀀씨(주파수)로 융착한다. 영적인 힘과 물질적 반영의 상관관계를 학습하고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의식은 성장하고 진화한다. (Law of Free Will Choice: 자유의지 선택의 법칙)

• 그러므로 자유의지에 따르는 에너지적 결과는 스스로 선택한 경험창조의 학습내용이다. (Law of Cause-Effect & Consequence: 원인-결과에 대한 법칙)

• 개인의 경험창조학습 내용은 존재의 에너지 바디 형판에 프리퀀씨(주파수)로 융착한다. 프리퀀씨는 인식하고 지각하는 의식 에너지 고유의 진동이다. 의식은 시간-공간-물질의 경험창조계를 경험하면서 신근원의 무한한 본성을 점차 존재로 구현해간다. 이는 의식의 유기적 진화의 산물이다. (Law of 16Evolution by Template Frequency Accretion: 형판 주파수 융착을 통한 진화의 법칙)

• 개인의 에너지 형판은 우주 에너지 형판들과 유기적으로 맞물려 있다. 우주의 고차원 주파수가 개인의 에너지 바디 형판과 상호작용하면서 개인의 물질-육체는 영원한 자연 우주법칙에 내재된 원자원소의 유기적 변형 주기를 따라 점차 진화하고 확장한다. (형판주파수 융착을 통한 인식과 진화의 법칙 (Law of Cognition & Evolution by Template Frequency Accretion)

• 모든 존재는 자유의지의 학습과정을 통해 성장, 진화, 상승하거나 퇴행, 추락하는 에너지적 과정과 결과를 겪는다. 에너지적 결과는 존재의 에너지 형판과 형판이 일으키는 생물학적 육체 상태에 반영된다. 선택한 결과에 대한 에너지적 책임은 존재에게 있다 (Law of Cause-Effect & Consequence: 원인-결과에 대한 법칙)

• 경험창조계에는 허용될 수 없는 자유의지의 바운더리, 경계가 있다. 자유의지를 극단적으로 적용해 영원한 생명과 진화, 상승이라는 우주 고유의 법칙을 깨뜨리는 선택들에 대한 에너지적 최종 결과가 있다. 그것은 대우주와 연결되어 있는 개인 에너지 형판의 프리퀀씨가 해체되는 길이다. 이러한 존재들은 자신의 경험데이터들을 모두 잃고 우주 먼지가 되어 다시 근원에게 돌아간다. (Law of Tangible consequence of energy, consciousness and experience: 에너지-의식-경험의 실체적 결과에 대한 법칙)

• 이것은 신근원이 우리를 심판하거나 정죄하는 것이 아니다. 신근원은 모든 자유를 허용하는 절대적인 사랑의 무한의식이다. 존재의 자유의지에 대한 결과는 자신의 진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며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경험창조의 영적-에너지적 결과이다. 즉, 모든 존재는 자신의 자유의지에 대한 경험적, 진화적 책임을 진다. (Law of Existence Responsibility: 존재의 책임에 대한 법칙)

• 경험창조계로 내려오는 모든 존재들은 궁극적으로 두가지 여정을 스스로 선택해 간다. (Law of Harmonic vs Disharmonic Evolution: 조화, 부조화의 진화 법칙)

• 첫번째는 의식의 진화, 상승을 선택하면서 자각, 행복, 기쁨의 경험을 창조하는 길이다. 이는 신근원의 마음과 조화를 이루어가는 자아실현의 여정이다. 이 과정에서 신근원에 대한 경험적 앎(Knowing)은 주파수로 융착되며 육체-원자-원소 물질을 영원한 생명의 원자로 변형한다. 이를 통해 스스로 신근원임을 깨달으며 신근원의 마음으로 돌아온다. (Path of JOY: Harmonic Evolution)

• 두번째는 의식의 퇴행, 추락을 선택하면서 무지, 고통, 슬픔의 경험을 창조하는 길이다. 이는 신근원의 마음과 부조화를 이루어가는 자아파편화의 여정이다. 이 과정에서 신근원에 대한 경험적 무지(Unknowing)가 주파수를 파편화하며 육체-원자-원소 물질을 우주 먼지로 변형한다. 이를 통해 스스로 신근원임을 망각하면서 신근원의 마음으로 돌아온다. (Path of Sorrow: Disharmonic Evolution)

• 모든 의식 존재들은 위의 법칙에 동의하는 것을 전제로 경험창조계로 내려온다. 당신이 이에 동의하든 하지 않든, 이것은 불변의 우주법칙이다. 이 법칙은 당신이 선택해 경험하는 모든 삶의 배후에 의식-에너지-존재의 법칙으로 작용한다. (Law of Existence: 존재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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