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나이 138억년 지구나이 45억년, 현생인류 20만년, 역사시대 5천년, 지구역사를 1년이라 한다면 호모 사피엔스가 출현한 것은 12월 31일 11시 36분이다. 인간 사회의 변천과 흥망의 세월은 5천년이다.”
위의 진술은 오늘날 정설로 통용되고 있는 우주와 지구, 인간에 대한 생각이다. 이 관점에 의하면 우리 인간이 마음의 고통을 겪은 지는 25분 남짓되었다. 우주에 출현한지 25분만에 이와 같은 마음의 고통과 번뇌를 겪고 있는 종족이라니!
어느 시대든, 대중의식이 삶의 현실로 받아들여온 생각체계가 있다. 당대 유통되는 생각체계는 대중의식을 특정 주파수 대역에 고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한 생각체계를 실재 현실로 “구조화” 하는데 필요한 수많은 사회 시스템들이 있다. 시스템으로 구조화하는데 핵심은 “정보조절”이다. 정보는 곧 에너지 주파수이다. 즉, 어떤 정보들이 대중의식장에 유통하고 있는가는 그 대중의식이 어떤 주파수의 현실장에 살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유통에 있어 중요한 점은 정보에너지의 스위치를 켜고 끄는 것, 그리고 수위조절이다. 대중들은 켜주는 것을 현실로, 꺼지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 꺼뜨리는 현실의 조각들은 빛의 파편들로 조금씩 새어나올 뿐이다. 일부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리는 사람들이 있다. 조각들을 이어 가려진 현실을 파악하고자 하지만 시스템 밖을 보려면 용기가 있어야 한다. 이런 것이 어떻게 대중의식을 속이면서 작동하는지, 고작 5천년 역사에 태어난 지 25분된 신생아 같은 인간이 정말로 알 수는 없는 것이겠다.
위의 진술이 사실이라면, 대부분 인간이 겪고있는 마음의 혼돈, 고통을 치유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문제일 수 없다. 우린, 빠르고 쉽고 강력한 처방전을 가져야 옳다. 하지만, 오늘날 인간이 겪고 있는 마음의 문제는 범인류적이고 범지구적이다. 수많은 진단과 수많은 치유약들이 있지만, 이런 접근의 문제점은, 마음의 문제를 개개인의 삶에 국한된 사안으로만 바라보고 처방한다는데 있다. 그것은 일시적인 위안과 힘을 준다. 그러나 이것은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 근원적 원인을 진단하지 않고 표면화된 것들만 처리하는 한계를 갖고 있다.
오늘날 인간 개개인이 겪는 개인적인 마음상태 배후에는 더 본질적인 이유와 배경이 있다. 개인의 마음 너머, 우리 인간 모두는 “인류의 종족 형판”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인류의 종족 형판에는 인류의 역사를 살아오고, 숱한 드라마를 함께 지나온 엄연한 “종족의 기억”이 들어있다. 개개인의 삶과 마음의 문제들은 모두 다르게 일어나고 있지만, 종족 형판을 공유하고 있는 “종족의 마음”안에는 공통적인 기억들이 들어있다. 그것은 인간이 우주에 출현한 이래, 수많은 시공간속에서 수많은 문명과 수많은 종족들과의 역사관계 속에서 함께 경험해온 공통의 기억정보들이다. 이 기억정보들은 인간 개개인의 삶의 장, 마음 아래에서 보이지 않는 우주고고학적 지형을 그리면서, “무의식의 마음”으로 모두를 한데 잇고 연결하고 있다. 그렇기에 인간 마음의 문제는 그것이 일어나고 있는 표층뿐 아니라, 무의식적 심층의 마음으로 들어가지 않고는 근원적이고 본질적으로 해결되기 어려운 것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과 우리가 처해있는 상황을 진정으로 이해하는데 필요한 핵심의 퍼즐들을 잃어왔다. 저 위의 진술은 본래 인간의 역사의 퍼즐들을 없애고 그와 연관된 인류 마음의 기억들을 삭제하고 왜곡한 생각체계에서 나왔다. 그것은 이 생각체계가 그렇게 설명하듯, 5천년의 역사를 거치며 자연적으로, 우연히 생겨난 것들이 아니다. 5천년 이전의 방대한 우주기록과 실재 인간이 겪어온 역사, 그 역사를 기억하는 종족의 마음을 지속 부정하고 억압해온 에너지 펜듈럼이 지어낸 이야기들이다. 그것은 의도적이었다. 의도는 계획적이고 구조적으로 실행되었다. 우주형판지식은 이것이 어떻게 가능할 수 있는지에 대한 보고이다. 영원한 생명법칙과 근원의 우주형판을 왜곡하고 비트는 것은 가능하다. 다만, 그것을 그렇게 할 수 있는 의식의 상태에 대해선..어쩌면 모든 자유의지를 허용한 신근원조차 놀랄 정도가 아닐까 한다. 우리 표층의 마음은 이 모든 것을 알지 못해도, 인류의 종족 형판을 구성하고 있는 “인류의 고고학적 마음”은 알고 있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들이 억압되고 부인당하고 왜곡될때, 그것은 영적인 깊은 고통이 된다. 인간이 쌓아온 마음의 고통은 자신의 기억, 자신의 역사, 자신의 삶, 자신의 기록이 잊혀지고 억압되고 부인당해온 거대한 “영혼의 고통”에서 나오고 있다.
잊혀지고 삭제당한 이야기들은 우린 마음 안에 있다. 미로같이 얽혀 있고 바닥이 닿지 않는 깊은 심연의 그곳. 조각나고 파편화되어 “Junk”(쓰레기)라고 불려지는 DNA의 그곳. 종족전체의 마음 안에 그 기억들이, 그 이야기들이 들어있다. 개인의 내 마음은 이 인류 마음과 연결되어 있다. 그 이야기를 살아오고 만들어낸 일부가 나였기 때문이다. 우리 마음의 고통은 내가 감각하는 이상이다. 그것은 내 삶보다 깊고 유구하다. 그것을 억누르고 부정하기에 우리 마음은, 부정하는 마음과 부정당하는 마음의 싸움장이 되었다. 우리는 이 알 수 없는 마음의 본질적 고통으로 괴롭지만, 우리의 이 마음은 우리가 깨어나길 기다린다. 자신들의 기억이, 이야기가 마음 위로 올라올 수 있기를 기다린다.
“9천5백억년에서 2천 5백억년까지, 이 15차원 시간 메트릭스는 평화로운 곳이었다.
그러나 2천 5백억년으로부터 지금까지 지구는 전쟁과 고통이 가득한 곳이었다.
의식 존재의 입장에서 볼 때 지구는 대단히 흥미로운 현실장이다.
의식이 지구에 화신해 태어날 때, 일종의 버블장(Bubble)과 같은 곳에 들어온다. 지구는 격리된 현실장의 버블 같은 곳이다. 대략 25,000년간 지구 행성은 이런 격리 상태에 처해있었다.
지구로 화신하는 존재들은 순수함(Innocence)의 상태에 있다. 이런 현실장을 살아가는데 순수함은 어느정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그것은 문명의 퇴락이 일어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존재들인지 알지 못하고 있다.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로부터 왔는지 알지 못하고 있다. 즉, 자신들의 지상에서의 삶이 얼마나 거대한 빅피쳐-드라마에 속해 있는지를 알지 못하는 것이다. 이러한 “무지한 순수상태(Unknowing Innocence)”는 그 마음의 백지에 어떤 씨앗이든 뿌릴 수 있는 취약한 상태가 된다. 이런이런 신이 당신을 창조했으니 이 믿음을 따르라…, 인간은 원숭이에서 나왔다 등과 같이 말이다.
25,500년전 루시페리언 동맹이 결성되고 계획적으로 아틀란티스 문명이 멸망한 이후, 오늘날까지 최근 역사를 볼 때, 우리는 지구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들과 같았다. 본래 지구의 가디언 종족이었던 인간은 엄청난 역사정보 데이터를 갖고 있다. 우리의 육체는 지금과 달랐다. 우린 무언가를 먹으며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었다. 브레써리안(Breatharian-태양과 주고받는 호흡으로 생명에너지를 유지하는 존재들)들이었다. 우린 이 물질-밀도계의 의식에너지-육체를 완전히 통제할 줄 알았고 지휘하는 상태에 있었다. 원하는 대로 나타날 수도 사라질 수도 있었다. 오늘날같이 의식주에 의존하는 삶이 아니었다. 인간의 대단히 진보한 유전자는 신성한 청사진대로 작동했다. 우리는 순수했으며 동시에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Innocence & All Knowing). 모든 것을 인식하는 Aware의 상태에 있으면서 동시에 순수함 그 자체였다.
25,500년전부터 지금까지, 우린 점차 이 홀로그램-현실장에 갇히기 시작했다. 망각 상태로 빠졌다. 인간이 본래 천사 가디언 종족이었다는 사실을 잊었다. 지구전자기 그리드장에 이 홀로그램을 빠져나가는 스타게이트들이 있다는 사실조차 잊었다.
우리가 이렇게 종족적으로 퇴보한 것은 신근원의 의지, 뜻이 아니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타임 메트릭스와 지구행성의 신성한 청사진에서 비롯된 자연스런 상태가 아니었다. 그것은 간단히 말하면, 수많은 외계종족체들이 일으켜온 Interplay들로 일어난 역사들이었다. 이런 플레이들은 허용되었기 때문에 일어났다. 그러나 이런 상황이 허용되는 것은 특정한 시간 기간에 한정된 것이었다.
우리가 인간의 진정한 역사 정보를 알아가게 되면, 인간종족은 어떤 피해자가 되어 엄청난 고통과 피해를 입은 것으로 느껴진다. 역사 정보를 접하면 처음의 반응은 그렇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도록, 근원은 허용할 수 있는가…그 정도로, 지구역사에서 일어난 일들은 정말로 끔찍했고 비극적인 일들이었다.
그러나, 이런 지구에 태어나기로 선택한 우리들은, 이 상황을 선택했다. 우린 특정한 학습을 위해서 이런 사건들이 일어나도록 허용했다. 우리는 배우기를 원했다. 우린 일종의 “우주 의사-치유 미션”같은 것으로 이곳에 들어왔다. 우주에는 엄청나게 많은 의식종족체들과 문명들이 있다. 인류 종족보다 더욱 오래된 문명들과 종족체들이 수두룩하다. 어떤 면에서 인간종족은 의사(치유) 종족으로 창조되었다. 우린 의식의 추락상태, 무지상태로 직접 들어와, 이 의식의 질병을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알아 내고자 했다. 치료법을 알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이 이러한 질병을 일으키고 있는지 원인을 알아내는 것이었다. 그래서, 의식의 추락이 일으키는 비틀린 의식, 유전적 돌연변이, 왜곡상태를 직접 몸으로 경험해야 했다. 그래서 우린 자원해서 이곳에 들어왔다.
아틀란티스 멸망 이후 최근까지의 역사는, 이 메트릭스에서 전개된 아주 오랜 전쟁과 고통의 역사 가운데서도 가장 치열하고 극적이었다. 인류는 세번의 탄생 역사를 갖고 있는데 (세번의 씨딩), 두번의 탄생(씨딩)은 모두 멸종으로 끝났다. 두번의 인류역사, 인간종족을 파괴했던 정확히 똑같은 그 의식종족체들이 다시 삼차 탄생 인류의 계보인 현대문명을 핵심에서 쥐고 흔들고 있다. 그들은 이것을 아주 오래전부터 계획했다. 구체적으로는 25,500년전부터 본격적으로 실행해왔다.
지구가 지속되는 의식 침략과 전쟁사의 중심에 있었던 것은, 지구의 우주지정학적 위치 때문이었다. 우주 템플라 시스템(유기적인 스타게이트 시스템) 형판에서 볼 때, 지구는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템플라 게이트 시스템은 의식이 상승하는 경로, 출구이자, 잘못 활용되면 퇴보와 추락이 일어나는 경로가 되기도 한다. 게이트 시스템은 홀로그램이 일어나는 경험현실장과 다른 차원들 사이에 있는 일종의 “주파수 매개조절장”으로 존재한다. 이 주파수 매개장을 통해 들어오면 특정 시간-공간-물질 상태의 홀로그램 현실을 경험한다. 그래서 모든 경험 현실장-홀로그램에는 스타게이트 시스템이 존재하고 각 차원별 게이트는 각 차원의 물질상태를 주관한다.
우리가 들어온 이 15차원 시간 메트릭스는 아주아주 오래전, 게이트를 둘러싼 수많은 우주 종족의식체들의 전쟁이 전개되는 곳이었다. 그 전쟁이 일으킨 지속적인 드라마의 결과로, 지구 행성은 다른 우주 차원 현실들과 격리된 감옥 행성이 되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감옥행성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 인간이 본래 어떤 존재이고 지구행성이 어떤 역사를 거쳐오고 있는 곳인지, 생각프로그램을 구조적으로 왜곡시켜왔기 때문이다. 근원과의 연결이 끊어지고 신성한 형판의 존재조차 잊은 곳에서 이런 생각체계들은 그 안에 인간의 생각을 고정해 가두는 사상의 감옥이 된다. 인간 안의 영적인 힘을 제거해 시스템에 부속시키는 사상의 노예로 만든다. 그리고 순수한 무지에 빠진 사람들이 왜곡된 생각프로그램을 자신의 사상, 생각으로 수용하면서 그 생각/사상은 곧 우리 몸을 가둔 생체-물질-감옥으로(Bio-prison) 작동한다.
우리 인간의 매 순간의 생각은 에너지 물질이다. 우리 몸을 통해 흐르는 모든 생각-에너지는 몸 안에서 화학적 반응을 제조한다. 그 화학 반응은 뇌가 어떻게 작동할 것인지를 지배한다. 그것이 우리에게 감정의 감각을 느끼게 한다. 그래서 우리가 생각하는 매 생각과 우리가 지니는 모든 믿음(신념, 가치)은 우리 DNA안에서, 뇌에서, 신경시스템에서 그리고 몸 자체에서 생체화학적 현실이 된다. 우린 죽음은 정상적인 것이라는 큰 거짓말을 배워왔다. 그 거짓말을 수세대동안 수용해오면서, 그에 대한 많은 증거들을 계속 보게 된다면, 당연히, 죽음은 정상적인 것이 된다. 그것이 비정상이란 것을 당신은 잊게 된다. 인류가 죽음을 경험한 것은 거대한 천사인류 종족의 역사에서 비교적 짧은 시기에 일어난 일이었다. 물론 그 전의 영원한 생명의 천사 종족으로서의 기록들은 이미 제거되거나, 불가사의 미스터리의 이름으로만 남아있을 뿐이다. 그러나 인류 본래의 기억은 우리 무의식의 마음 안에 기억으로 남아있다…” (*출처: Dance for Love, 2002, 그리스)
지구 상의 인간 역사는 역사에 기록된 고대 수메르와 이집트보다 훨씬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수천년간, 지구상엔 전설과 신화, 신들이 존재해 왔다. 이들은 고대-이전, 진보한 인간 문명들이 실재로 존재했음에 대한 타당한 역사 기록들이다. 가라앉은 아틀란티스의 문명에 관한 전설은 인간 종족 역사에서 잃어버린 고대-이전의 역사와 다시 만나는 시작일 뿐이다. 기원전 9558년 아틀란티스의 마지막 대재앙 이후, 특정 차원간 방문 외계 종족들은 인간 문명에 관한 진정한 지식을 없애고 거짓 정보를 심기 위한 엄청난 노력을 전개해 왔다.
수메르, 이집트와 동양 문화의 이른 시기에, 잃어버린 역사와 인간 삶의 본질에 관한 정보가 밀도계 2,3,4로부터 온 차원간 방문 종족의 여러 분파들에 의해 각기 다른 시기, 지구에 소개된 바 있다. 그들 자신의 목적으로, 지구 지역을 이용하는데만 관심있는 밀도계 2와 3으로부터 온 수많은 방문 분파들이 유전자 조작을 실행했고 거짓 정보와 거짓 역사를 제공했다. 그들은 스스로를 지구 인간 종족보다 우세한 거짓의 “신들과 창조주”로 소개했다. 밀도계 3과 4로부터 온 일부 방문 종족들은 인간 진화와 관련된 잃어버린 지식의 회복하도록 주기적으로 개입하기도 했다. 이는 인류가 그 본연의 창조 계약을 기억하고 성취하도록 돕기 위함이었다.
인간의 진정한 본질과 과거에 관한 오늘날의 이해는 추측에 머물러 있다. 왜냐하면 인간 기원에 관한 실재 이야기들과 과거에 관한 진실의 기록들이 수세기에 걸쳐 진행되어 온 의도적인 거짓 정보들 가운데 사라졌기 때문이다.
인간 역사는 수수께끼(미스테리)가 아니다. : 우리의 제한된 지상적 관점에서 볼때 그렇게 보일 뿐이다. 고차원의 밀도계에 있는 차원간 방문 종족들 대부분은 인류의 창조에 관한 진실을 알고있다.